국교조 소식

2월 10, 2020

경북대학교에서 교수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10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전국국공립대학교교수노동조합(국교조) 경북대학교지회 설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채형복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초대 지회장 후보로 추천됐고 찬반투표를 거쳐 지회장으로 선임됐다.

노조는 출범선언물을 통해 “교육부의 왜곡된 대학지배는 위기의 본질이다. 공공성과 민주성을 무시한 채 시장 논리를 대학사회에 강제한다”라며 “진정한 대학개혁과 민주화를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